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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키운 스타트업, 투자자와 만났다...‘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 개최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돼 1년간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대표들. 이원준 노다멘 대표,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 윤정하 작당모의 대표, 심재원 카운터컬쳐컴퍼니 부대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일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1년간 육성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알리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스타트업 관계자와 행사 참가자간 1:1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해 사업·기술 협력 등 투자 관련 협의가 가능하게 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데모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소통할 수 있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딥핑소스, 카운터컬쳐컴퍼니, 노다멘, 캐치잇 플레이 등 2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개인정보 데이터의 비식별화 처리기술을 개발하는 ‘딥핑소스’는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험사, 대형마트 등과 고객 정보를 익명 처리 후 빅데이터로 활용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작당모의는 AI 기반 뷰티 비디오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운터컬쳐컴퍼니는 올해 초 K-POP 댄스 온라인 1:1 트레이닝 서비스를 론칭했다. 미술작품의 감상과 거래를 위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노다멘'은 최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와 협력해 삼성 스마트 TV 전용 애플리케이션 '파트론'을 론칭했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대외 홍보,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사·외부 투자 기관과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20개 스타트업 중 절반 이상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딥핑소스는 65억원, 작당모의는 50억원, 수퍼트리는 30억원 등 총 180억원을 유치했다.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간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임직원 대상 판매 사이트 입점 지원, 1억원의 사업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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