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은 안썼다” 코로나 입원 중 온천장 간 日 황당 확진자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 중인 확진자가 감염 사실을 숨기고 온천 시설을 방문했다가 체포됐다.

요미우리신문은 2일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한 병원을 빠져 나와 감염 사실을 숨기고 온천 시설을 이용한 혐의로 A씨(49)가 업무방해죄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31일 오전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숨기고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온천 시설을 사용해 직원이 소독하게 만드는 등 업무 방해 혐의를 받았다.

앞서 지난 7월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현내 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달 30일 저녁 무단으로 병원을 빠져 나와 택시를 이용해 자택을 찾았다. 현 내 근무처도 들렀다.

온천 시설 주변에 있던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관에 체포됐다. 그는 “온천 시설에서 샤워 정도는 했는데, 욕조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