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놓친 이영지 레전드 반응 “사문 못깔아줘서 미안”

이영지 인스타그램 캡처

‘고3’ 래퍼 이영지가 3일 수능 시험을 치르지 못한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영지는 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알람 다 못 듣고 지금 일어난 거 실화입니다”라며 “올타임 레전드 인생. 이런 저도 잘 먹고 잘삽니다. 여러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님들 진짜 최고예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영지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사문(사회문화) 못 깔아드려서 죄송합니다”라며 ‘현실 고딩’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다들 위로해 주시는데 저는 공부를 안 했기에 갔어도 하루종일 조삼모사(조금 알면 3번이고 모르면 4번을 찍는다) 권법만 썼을 거라 괜찮습니다. 아쉽지 않아요”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영지는 “성적 깔아주려 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다”는 글과 함께 오전 6시45분부터 7시30분까지 연이어 예약해뒀던 휴대전화 알람 목록을 올렸다.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3’ 우승자이며, 올해 고3으로 수능 시험에 응시했지만 알람을 듣지 못해 시험장에는 가지 못했다.

김수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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