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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모임이나 외식 자제해 달라” 간곡한 당부

“대학 주변 카페·식당, 22일까지 집중 점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작전 공부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방역 당국이 수능일인 3일 수험생과 가족 등에게 시험을 마치고 모임이나 외식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랫동안 학업에 열중했던 학생들이 오래 고생했고 학업에 열중했던지라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며 “수도권의 현재 코로나 상황이 엄중하다 보니 수능 끝난 이후에 다수 친구와 함께 모임을 한다든지 밀폐된 음식점에서 장시간 대화하는 활동을 최대한 피해 달라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끝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오늘 같은 경우 식당 외식을 계획한 경우도 있겠지만 밀폐공간은 위험하다고 감안해주고 최대한 외출과 모임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고사장에서 감독관이 비닐장갑을 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수능 끝난 직후 학생들이 많이 갈 수 있는 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그 이후에 대학별 전형이 계속해서 있기 때문에 특히 대학 주위 카페라든지 식당 등에 대해 22일까지 집중점검을 하겠다는 교육부 발표에 따라 방역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하겠다”고 했다.

이날 수능은 역대 최소인 49만3433명이 응시한 가운데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소방청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4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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