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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인기… 이근 대위 올해 유튜브 구독자 7위

이근 전 대위. 유튜브 캡처

유튜뷰 콘텐츠 ‘가짜사나이’로 유명세를 얻었다가 빚투, 성추행, 폭행 등 과거 행적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이근(36)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올해 국내 전체 유튜브에서 구독자수 최다 증가 채널 7위에 올랐다.

유튜브는 3일 ‘2020년 유튜브 국내 최다 구독자 증가 채널 톱10’을 공개했다. 1위는 운동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빡빡이 아저씨’의 ‘피지컬갤러리’가 차지했고, 2위는 방송인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운영하는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이었다. 3위는 웹예능 ‘네고왕’과 ‘발명왕’을 제작하는 ‘달라스튜디오’였다.

이런 가운데 이근 전 대위는 최다 구독자 증가 채널 7위 타이틀과 더불어 올 한 해 국내 유튜브 중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근 전 대위 채널 구독자 수는 지난 10월 한때 76만명에 달했다가 현재 73만3000명을 기록 중이다.

수익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분석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최근 한 달간 유튜브 조회수로 벌어들인 수익 역시 최대 144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하루 적게는 20여만원, 많게는 100여만원으로 예상된다.

실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총 330명의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유튜버)의 신고 수입은 184억9000만원에 달했다. 1인당 월 평균액으로 환산하면 약 933만8383원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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