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지선 외모 비하한 BJ철구, 박미선 변명 내놓았다 ‘뭇매’

아프리카TV BJ 철구 방송 화면 캡처

인터넷 방송 BJ철구가 생방송 도중 고(故)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했다가 논란이 일자 황당한 해명을 했다.

3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생방송에서 BJ애교용에게 “홍록기 닮았다”는 말을 듣고 “박지선은 XX세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계속 홍록기 닮았다고 하니까 그렇다. 대한민국 사람들 특성상 휩쓸리기 쉽지 않냐”고 하소연했다.

실시간 방송에서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철구의 발언을 지적했고, 시청자들의 항의를 본 철구는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 얘기한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시청자들은 철구의 발언에 관해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철구는 “내가 너무 생각 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사과를 본 네티즌들은 철구의 발언에 외모 비하 목적이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특히 “박미선을 이야기하면 괜찮은 거냐”며 BJ철구가 고인에 대한 언급을 해명하기 위해 개그우먼 박미선을 언급한 점을 문제 삼았다.

1989년생인 철구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2008년 은퇴 후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으로 전업했다.

각종 사건사고로 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아내 외질혜(본명 전지혜)와 이혼 절차를 밟으러 간다는 영상이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져 거센 비판을 받았다.

황금주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