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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서 코로나19 7명 추가…경북 확산세 우려

국민DB

경북 김천에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되는 등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방역당국은 정밀 역학조사 등 방역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도와 김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김천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김천에서 하루에 7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천에서는 지난 2일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40대 주부 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전날(3일) 4명 등 사흘 동안에만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7명 중 5명은 지난 3일 확진판정을 받은 김천 53번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등이다.

앞서 4일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다. 김천 4명, 포항 3명, 구미 1명, 경주 1명이다.

포항에서는 일가족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2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방문한 1명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가족 간 감염이며 경주에 사는 20대는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의 동전 노래방을 방문한 뒤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구미에 거주하는 1명도 대구의 식당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통보 받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소규모 집단 발병과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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