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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광화문 집회도 온라인으로 ‘신풍속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온라인 집회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 집회 게시자는 가상 광화문 광장 지도에 집회 장소와 날짜, 시간, 집회 구호(주제) 등을 기입해 온라인 집회를 열 수 있다. 집회 참가자는 해당 집회 가상 장소에서 구호를 함께 외칠 수 있다.

앱을 개발한 김정진 서원대 융복합대학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비대면 사회로 바뀌었다. 더군다나 날이 추워지면서 코로나 재확산이 우려된다”며 “국민 건강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헌법에 보장된 집회결사 자유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디아고라 앱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앱 명칭인 ‘디아고라(Diagora)’는 디지털(Digital)과 고대 그리스 도시에서 자유 시민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벌이던 장소인 아고라(Agora)를 합친 말이다. 집회 참여자 스마트폰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일정 시간이상 댓글이나 움직임이 없을 경우 자동 퇴출되는 기능이 담겨있다. 집회 인원 허수를 막기 위함이다. 또 실명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집회 참가자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집회가 끝난 후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집회 장소와 참가자(개인정보공개 동의), 참가자수, 집회 주제, 댓글 등 집회 데이터를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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