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며느리된 김민형 전 아나…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화촉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 김대헌(33) 호반건설 대표와 김민형(28) 전 SBS 아나운서의 결혼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김 전 아나운서 이름이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은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날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지인의 SNS에 올라온 것으로 당사자와 지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가족, 지인들만 모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식장 밖에서 입장이 불가능했던 취재진을 향해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짧은 인사를 남겼다.

주례는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인 신영균씨가 맡았으며 축가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불렀다. 주요 하객으로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부부, 김홍국 하림 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공개 연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조용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김 대표는 2남1녀 중 장남으로 올해 33세다. 지난 2011년 6월 호반에 입사한 이후 초고속 승진했다.

2018년 정기 임원인사 때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그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기획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호반건설은 김 대표를 주축으로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스마트건설 체계에 대응하고 있다. 조직 혁신을 주도하고 자체 특화 교육 프로그램까지 최근 개발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1993년생으로 서울여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연세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연합뉴스TV, MBC를 거쳐 2018년 SBS 공채에 합격, ‘SBS 8 뉴스’, ‘궁금한 이야기Y’ ‘스포츠투나잇’ 등에 출연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김 전 아나운서가 퇴사하면서 결혼설이 제기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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