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살아보겠다” 윤지오, 사망설 이후 근황

윤지오 인스타그램 캡처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휩싸인 배우 윤지오가 근황을 전했다.

윤지오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의 인권책’ 내용을 다룬 한 언론사의 기사를 공유하며 “기쁜 소식을 전한다. 정치철학 연구가 ‘조정환’ 선생님이 저에 관한 마녀사냥과 거짓 보도 가짜뉴스에 관하여 책을 일 년의 연구 끝에 ‘증언혐오’와 ‘까판의 문법’ 두권의 책을 출판해주셨고 2020년 올해의 ‘인권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증언혐오’와 ‘까판의 문법’은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섰던 윤지오를 향한 혐오와 마녀사냥의 양상을 연구 및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윤지오는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전처럼 성실하고 정직하고 건강하게 강하지만 투명하고 진실되게 감사히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많이 아팠고 가슴이 불판이었다. 아프면 손해 보는 건 나다. 그들만큼 독하게 살아보려 한다. 독하지만 순수하게 투명하지만 강하게… 그렇게 살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윤지오는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였고, 지난해 4월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했다. 이후 경찰은 윤지오에게 수차례 출석요구를 했으나 윤지오는 ‘입국계획이 없다’며 불응하고 있다. 경찰은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외교부도 윤지오에 대한 여권 무효화 조치를 완료했다. 그는 지난 11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킹당해 그의 가족을 사칭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사망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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