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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문제 해결사 나인와트, 건축물 에너지 건강검진 솔루션(energyMAP) 성과 주목


지난 7월 탄소중립(Net-Zero) 사회로의 변화를 위한 그린뉴딜 계획을 정부에서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 확산, 에너지 효율화(전력수요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같은 방향에 따라 정부에서는 2025년까지 총 73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그린뉴딜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으로 인해 생산되는 에너지와 그에 따른 투자비용, 전력수요관리를 위한 수요처의 전력패턴 분석 등 그린뉴딜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에는 투자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DATA와 AI를 통해 도시의 숨어있는 문제를 해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성균관대 스마트시티 연구실 졸업생들이 10년간의 IoT, DATA, AI, 등의 전문 분야 지식과 정부 정책 등의 경험을 합쳐, 에너지, 복지, 인프라 등 도시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나인와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AI양재허브에 입주한 나인와트는 정부, 투자자(개인/기업), 에너지사용처 등에게 그린뉴딜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energyMA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nergyMAP’은 전국의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건축정보(건축물대장, 토지이용정보 등), 기상정보(지역별 온/습도, 미세먼지 등)와 산업입지정보(공장종류, 용도, 면적 등), 그리고 다양한 정부정책(신재생 보조금 등)을 ‘Energy Robot’를 활용해 자동으로 수집/가공하고, ‘Energy AI’를 통해 예측/분석이 이뤄지며, 전국의 공장에 투자대비 효과가 좋은 사업장과 절감 방법을 ‘Energy Face’를 통해 가이드해주는 지도 기반 서비스이다. 공장에서 에너지 절약/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공사업체를 찾아야 하고, 이에 대해 정부가 지원해 주는 보조금을 확인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정부 및 공사업체는 적절한 공장을 찾는데 시간을 소모하게 되는데, 나인와트는 DATA 및 AI 기술을 통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energyMAP 보다 정교하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한전의 오픈마켓(EN:TER)에 솔루션 등록되어 있는 ‘SAVE-E를 통해, 에너지 진단업체 수준의 정교한 분석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SAVE-E’는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37개 매장에 에너지 절감 서비스를 통해 4천만원이 넘는 비용을 절감한 적이 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 동부교육청 소속 학교(최대 232개) 대상 시범사업과 과기부 SW융복합 R&D, 중기부 데이터기반 스마트공장 R&D 수행, 한국전력공사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18년 범정부통합 공공정보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통령상 등 대내외적으로 가시적인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나인와트 김영록 대표는 “energyMAP은 에너지 분야의 건강검진이라고 보시면 된다. DATA와 AI를 활용해 전국 모든 건축물의 에너지 검진을 하는 것이 나인와트의 목표다. 건강검진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SAVE-E를 통해 정밀진단을 받고, 더 필요할 경우 나인와트의 전문가들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건축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 사람들이 에너지 절감을 누리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 등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도입해 적은 비용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게 하는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나인와트는 전국민의 그린뉴딜 참여를 위해, P2P 거래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건물에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에 있다.

한편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AI 양재 허브’는 서울시 산하 인공지능(AI) 분야 특화 지원 기관으로 미래 핵심산업인 AI 분야 인재 양성 및 기업 육성, 연구 촉진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2017년 개관이 후 4개 공간(한국 교총회관 건물, 하이브랜드 건물, 희경재단 빌딩, 교육전문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80여개의 AI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이 입주해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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