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바렌보임, 국내 첫 피아노 리사이틀 펼친다

5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다니엘 바렌보임. 해프닝피플 제공, 뉴시스


이스라엘 출신의 전설적인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바렌보임의 역사적인 국내 피아노 리사이틀이 5월 선보인다.

공연기획사 해프닝피플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라인업을 11일 공개했다. 다니엘 바렌보임 무대는 국내에서도 몇 차례 이뤄졌었으나 피아노를 연주하는 그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다. 5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다니엘 바렌보임의 리사이틀을 필두로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장 이브 티보데, 키릴 게르슈타인, 피에르 로랑 에미마르 등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의 독주회를 선보이는 ‘피아노피플 시리즈’가 이어진다.

현악 연주자로는 국제무대에서 환영받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의 바하 전곡 리사이틀이 관객을 만난다. 기타리스트 최초로 영국 찰스 왕세자로부터 프린스 프라이즈 메달을 수여받은 밀로쉬 카타다글리치의 기타 독주회도 선보인다.


프로그램 포스터. 해프닝피플 제공, 뉴시스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국내외 연주단체도 한국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그래미상 9회, 그라모폰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에머슨 현악4중주단이 베토벤 전곡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찾는다. 여기에 러시아의 마에스트로 유리 바슈메트가 이끄는 모스크바 솔로 이스츠 체임버 오케스트라·뉴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스테판 드네브 예술감독의 브뤼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내한한다.

국내 앙상블은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스페셜 트리오 공연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신지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실내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의 아내이자 뛰어난 프리마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와 세계 최정상 볼쇼이 발레단의 수석 단원들도 2019년 6월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된 작품 ‘모댄스(MoDanse)’로 한국 관객을 찾는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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