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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우 XX하는 중”… 배진웅, 현장 목격자에 충격 발언

배우 배진웅. SNS 캡처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 출연한 배진웅(40)씨가 여자 배우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둔 가운데 목격자 B씨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12일 스포츠경향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당시 사건 현장을 방문한 A씨의 지인 B씨가 “지금 무슨 짓을 하냐”고 따졌고 배씨가 “A씨를 강간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을 빠져나온 A씨와 B씨는 이후 배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배씨가 지난해 12월 23일 후배 A씨를 경기도 모 지역에 있는 별장으로 불러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단독 보도했다.

배씨는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자’는 거짓말로 A씨를 유인했다. 하지만 현장에는 아무도 없었고, 수상하다고 여긴 A씨는 B씨에게 별장으로 와 달라고 연락했다. 그 사이 배씨는 바지를 탈의했고, A씨에게 성적인 농담을 하거나 뒤에서 껴안는 등 추행을 저질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배씨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온몸에 멍과 타박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건 당시 받은 충격으로 현재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다고 한다.

배씨와 A씨는 5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며, A씨가 배씨의 절친한 친구의 전 연인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을 안겼다.

배우 배진웅. 창컴퍼니 제공

한편, 배씨는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배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현 측은 이날 “배씨에 관한 여러 매체들의 보도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며 “(여자 후배 배우인) B씨가 배씨를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 자체는 사실이나 B씨의 고소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희는 이에 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며 “오히려 보도가 나오기 전에 이미 저희 법무법인은 배씨를 대리해 B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체들은 배씨 측에게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B씨의 허위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했다”며 “배씨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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