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노래방서 노래 중^^’ 버팀목 후기에 박영선 “눈물 핑”

연합뉴스, 박영선 장관 페이스북 캡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수령한 한 시민의 후기를 공유한 뒤 “눈물이 핑 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 장관은 12일 페이스북에 “이런 기쁨을 드릴 수 있다니 보람을 느낀다. 그런데 가슴이 아리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아침에 눈 뜨니 누가 보내준 카페글 사진”이라며 이미지 한 장을 함께 게시했다. 여기에는 한 소상공인이 ‘3차는 일 열심히 하네요. 새벽 3시30분에 입금됐어요’라는 제목으로 쓴 글과 댓글 내용이 담겨있다.

박영선 장관 페이스북 캡처

박영선 장관 페이스북 캡처

글쓴이는 “2차 때 이골이 났는지 주야로 교대로 일하고 있나 보다. 1, 2차 때 못 받았는데 3차는 받아서 기분 좋다”며 기뻐했다. 댓글에는 “너무 축하드린다. 저도 3차만 300만원 받았는데 1, 2차 못 받은 설움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현재 제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 중^^”이라고 쓰였다.

박 장관은 “‘노래방에서 좋아서 혼자 노래 중’이라는 대목에서 제겐 눈물 핑. 아 노래방을 하셨구나. ‘잘 버텨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말 밖에”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날 오전 버팀목자금 신청을 마친 대상자에게 당일 오후부터 입금을 시작했다. 지급 대상은 ▲집합금지 업종(11만6000명) ▲영업제한 업종(76만2000명) ▲일반 업종(188만1000명) 등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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