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조폭도 동원?…특수폭행교사 혐의 추가 기소

2019.05.14. 뉴시스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1)가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1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진행된 승리의 7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승리의 기존 사건에 특수폭행교사 사건을 병합했다.

군 검찰의 기소 내용에 의하면 2015년 12월 당시 승리는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피해자와 시비가 붙었고, 승리는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37) 등이 있는 단톡방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이후 유인석 등이 폭력단체 조직원에게 이를 알리고 해당 조직원이 피해자를 골목으로 끌고 가 욕설을 하고 휴대폰을 빼앗으려고 협박하는 등 위력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승리 변호인 측은 “공소 사실을 부인한다”고 전했다.

승리는 2019년 초 불거진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8개 혐의로 지난해 1월 30일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공판에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제외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이번 특수폭행교사 혐의가 추가되면서 총 9개 혐의로 늘어났다.

원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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