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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한화생명, DRX 상대로 시즌 첫승 수확


한화생명e스포츠가 DRX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생명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DRX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두 팀이 나란히 1승1패(세트득실 +0)를 기록해 KT 롤스터, T1과 같은 공동 4위 라인을 형성했다.

한화생명은 ‘쵸비’ 정지훈(트위스티드 페이트)의 활발한 로밍 플레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정지훈은 8분경 탑 로밍으로 2킬을 보탰다. 이후에도 탑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킹겐’ 황성훈(모데카이저)의 스플릿 푸시를 저지했다.

한화생명은 24분경 전투에서 4킬을 가져갔다. 전리품으로 내셔 남작 버프를 챙겼다. 충분히 성장 격차를 벌렸다고 판단한 한화생명은 미드로 진격, 큰 어려움 없이 에이스를 띄웠다. 이후 다시 4킬을 추가하면서 킬 스코어 21-5로 게임을 매듭지었다.

DRX가 ‘뷔스타’ 오효성(세트)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으로 2세트를 따냈다. ‘표식’ 홍창현(그레이브즈)은 집요한 바텀 공략으로 오효성을 연거푸 처치했다. 기세가 오른 DRX는 21분경 정지훈(오리아나)을 잡아낸 뒤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한화생명은 주춤주춤 물러나기만을 반복했다. DRX가 23분경 순식간에 바텀으로 집결해 ‘두두’ 이동주(아트록스)를 처치했다. 재정비 후 탑으로 향한 DRX는 오효성의 무리수를 역으로 활용, 넥서스 테러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노련한 플레이로 최종 세트의 승점을 거머쥐었다. 경기 초반엔 DRX가 바텀과 미드 갱킹을 성공시켜 리드를 점했다. 탑에서도 황성훈(갱플랭크)이 교체 출전한 ‘모건’ 박기태(나르) 상대로 솔로 킬을 따내면서 기세를 탔다.

한화생명은 9분경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완승을 거둬 그간의 실점을 한 번에 만회했다. 부지런하게 드래곤을 사냥한 한화생명은 30분경 에이스를 띄워 대지 드래곤의 영혼과 내셔 남작 버프를 얻어냈다. 이들은 재정비 후 미드로 돌진해 시즌 첫 승을 수확해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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