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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학부모 교육비 걱정 덜어 준다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과 서정원 경주교육장이 지난해 6월 첫 신입생을 선발한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 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운영 및 시설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 대상 무상교복 지원, 초·중·고 무상급식,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 사업 등을 전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상교육·무상교복·무상급식’ 등 이른바 ‘교육비용 3무 정책’ 시행으로 학부모의 부담이 줄 전망이다.

무상교복 사업은 교복 구입비를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주에 주소지를 둔 중학교 신입생 2000여명과 고등학교 신입생 1800여명 등 총 3800여명이 지급대상이다.

경주지역이 아닌 타 지역 중·고교에 입학하더라도 2월 28일까지 학생과 부모 중 한 명만 경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지원한다.

경주 지역 중·고교 입학생의 경우는 일선 학교에서, 타 지역 입학생의 경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접수 받는다.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며, 오는 4월부터 스쿨뱅킹 계좌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무상급식도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시행된다. 지난해 3학년 무상급식에 이어 올해부터는 1∼2학년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앞서 무상급식이 시행된 지역 초·중교 64곳과 함께 고교 19곳 등 83개교 2만4000여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 사업도 시행된다.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구입비 등 연간 160만원 상당의 교육비용이 줄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교육중심 도시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북도는 물론 교육청, 시의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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