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젠지, 위클리 파이널 2주차 우승

오피지지 등 16개팀 그랜드 파이널 무대 진출

크래프톤 제공

젠지가 PWS 위클리 파이널 2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프리시즌 2주차 위클리 파이널의 2일차 경기(매치6~매치10)에서 45점을 추가했다. 앞서 16일 1일차 경기에서 51점을 기록한 바 있는 젠지는 총점 96점을 기록, 83점의 아프리카 프릭스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국내 팀들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이엠텍 스톰엑스,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AZG), 그리핀, 킴 파이러츠, 브이알루 기블리가 순서대로 3위부터 7위까지에 올랐다. 프리파랑 NK(PNK), ATA 라베가, 담원 기아, T1, 다나와 e스포츠는 10위부터 14위까지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팀 중엔 대만의 K7 e스포츠가 8위, 일본의 디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DGW)가 9위로 선전을 펼쳤다.

2주간의 위클리 파이널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주 열릴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 오를 16개 팀도 확정됐다. 오는 23일과 24일엔 위클리 파이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프리카, 브이알루, 젠지, 킴 파이러츠, 이엠텍, 담원 기아, 라베가, 다나와, K7, DGW, 글로벌 e스포츠 엑셋(GEX), T1, AZG, 그리핀, PNK, 오피지지 스포츠가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이날은 젠지가 매치6(미라마)의 치킨을 가져갔다. 젠지는 3인 스쿼드로 이엠텍과 마지막 전면전을 펼쳤다. 이들은 ‘복병’ 라베가에게 발목을 잡히는 듯했지만, ‘이노닉스’ 나희주와 ‘에스더’ 고정완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덕에 승리를 거뒀다.

매치7(미라마)는 그리핀의 독무대였다. 그리핀은 최후의 4팀(이엠텍, 라베가, K7) 중 유일하게 풀 스쿼드를 유지했다. 고지를 선점한 그리핀은 자기장이 좁혀지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자기장에 쫓기듯 능선으로 올라온 이엠텍을 쓰러트렸다.

매치8(에란겔)에선 브이알루가 AZG를, K7이 브이알루를 잡아먹는 꼬리 물기 게임이 펼쳐졌다. 사기가 오른 K7은 T1의 최종 생존자 ‘애더’ 정지훈까지 처치하면서 대회 첫 치킨을 확정지었다.

매치9와 매치10(이상 에란겔)에선 아프리카가 치킨을 획득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전력을 유지한 게 승리 요인이었다. 3인 스쿼드로 농장에 합류한 아프리카는 빈사 상태의 AZG 1인, 그리핀 2인을 순서대로 처치해 매치9의 치킨을 얻어냈다.

매치10 역시 안정적인 운영이 치킨으로 이어졌다. 아프리카는 마지막까지 풀 스쿼드를 유지했다. AZG, 담원 기아가 쓰러지면서 아프리카 대 이엠텍의 구도가 열렸다. 아프리카는 3인 스쿼드의 이엠텍을 순식간에 포위해 7킬 치킨을 따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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