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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들썩였다…작년 주택 매매 127만건 ‘역대 최대’

정책 실패, 저금리, 전세난 3박자

2019년보다 58.9% 증가


지난해 전국 주택 거래량이 2006년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과 정부의 정책 실패로 인한 ‘패닉바잉’, 임대차법 이후 본격화된 전세난 등 3박자가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주택 거래는 총 127만9305건으로 2006년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그전까지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5년으로 119만여 건이었다. 지난해 주택 거래는 1년 전인 2019년(80만5272건)보다도 58.9%나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에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두 자릿수 비율로 거래량이 증가했다. 수도권은 64만2628건으로 1년 전보다 61.1% 늘었고, 지방은 63만6677건으로 56.7%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가 93만4078건으로 1년 전보다 71.4% 뛰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34만5227건으로 32.7% 증가했다.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전·월세 누적 거래량은 218만9631건으로 1년 전보다 12.0% 증가했다.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5%로 40.1%였던 2019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세종=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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