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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백신 누구부터 맞나... 접종 밑그림 내주 나온다

방대본, 28일 브리핑 통해 접종 시행계획 밝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오른쪽)이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되면 어떤 백신을 누구부터 어디에서 맞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르면 내달 초부터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백신 접종 계획이 다음 주에 공식 발표된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과 관련한 브리핑을 28일 목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범부처가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통해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와 접종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한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마련해왔다.

질병청이 그간 발표한 내용을 종합하면 백신접종 계획에는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권장 대상에 대한 세부 내용과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어떻게 관리할지 등에 대한 내용도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현재까지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및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개별 제약사와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해 총 5천600만명 분을 확보했고 노바백스와는 2천만명분을 추가로 들여오기 위한 계약을 거의 완료한 상태이다.

이 가운데 코백스의 초도 물량 5만명분이 빠르면 2월 초 가장 먼저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코백스로부터 받을 백신은 화이자 제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위탁의료기관 1만 곳과 접종센터 250곳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하는 등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석진 기자 js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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