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조성진, 모차르트 미발표곡 세계 초연

27일 ‘모차르트 주간’서 공연

연합뉴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최근 세상에 나온 모차르트 미발표곡을 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265번째 생일 기념행사에서 처음으로 연주한다.

모차르트 연구 기관인 모차르테움 등에 따르면 조성진은 27일 오후 6시(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그레이트홀에서 세계 초연곡 ‘알레그로 D장조’를 연주한다. 이 곡은 1분34초 길이의 피아노곡으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다가 2018년 개인 소유 악보를 산 모차르테움이 전문가 확인을 거쳐 공개한 작품이다. 모차르트가 17살이던 1773년 초 이탈리아 여행 중 작곡했거나 그의 고향인 잘츠부르크에 돌아와 작곡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년 모차르트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음악제 ‘모차르트 주간’ 올해 행사에서 처음 연주된다.

멕시코 출신 테너 롤란도 빌라존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무대에서 조성진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2번과 핌피넬라, 알레그로 C장조 등을 연주하고 마지막 순서로 미발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성진은 SNS에 “모차르트가 태어난 잘츠부르크에서 이전에 알려져 않았던 그의 작품을 초연할 기회를 얻게 돼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주는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체그라모폰(DG) 온라인 공연 서비스 ‘DG 스테이지’와 온라인 유료 클래식 채널 피델리오, 메디치TV 방송으로 감상할 수 있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