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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20 AFC 국제선수상 수상 ‘아시아 최고’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날 253경기 만에 100번째 골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잉글랜드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9)이 2020년 ‘아시아 최고의 별’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를 반영해 뽑는 ‘아시아의 선택-2020 최우수 국제선수’ 투표 결과에서 손흥민이 25.03점을 받아 1위에 올라 AFC 국제선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AFC에 속하지 않은 프로팀에서 뛰는 아시아 출신 남자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해 소속팀과 자국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손흥민은 2위(19.34점)를 차지한 이란의 메디 타레미(29·FC포르투)를 여유롭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AFC는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놀라운 호흡을 자랑하며 토트넘에서 22골을 터트리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AFC는 손흥민이 2019-2020시즌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 2020년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상, 지난해 10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해 아시아 출신 선수 중 두 번째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았었다는 사실도 전했다.

투표에는 한국 선수로는 이강인과 황희찬이 후보에 올랐었다. 이강인은 0.74점으로 7위에 올랐다. 3위는 이라크의 알리 아드난(밴쿠버 화이트캡스)으로 18.14점을 받았고, 4위는 호주의 니키타 루카비츠야(마카비 할리파)로 17.39점을 받았다. 이어 5위는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으로 12.88점을 부여받았다. 나라별로는 일본과 이란이 각각 3명, 한국이 2명, 이라크가 1명, 호주가 1명이 10위권에 들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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