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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감독 “황의조 모든 게 맘에 든다…이상적 선수”

황의조(보르도)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앙제와 2020-2021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두 팔을 벌려 환호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황의조(29·지롱댕 보르도)가 프랑스 리그 진출 첫 멀티골을 기록한 가운데 소속팀 장 루이 가세 감독이 “이상적인 선수”라며 극찬했다.

가세 감독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앙제와 2020-2021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긴 뒤 기자회견에서 “황의조가 멀티골을 기록해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8분, 11분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4, 5호 골이자 2019년 7월 프랑스 리그에 진출한 뒤 처음 기록한 한 경기 멀티 골이다.

가세 감독은 “모든 점이 마음에 든다. 황의조는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때로는 치고 나가며 깊이 있는 플레이를 해야 할 때는 그렇게 한다”며 “측면에 세울 때도 불평하지 않는다. 이상적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앞서 가세 감독은 앙제 전 기자회견에서도 황의조를 “우리 팀의 ‘넘버 원’ 스트라이커”라고 부르며 강한 신뢰를 보인 바 있다.

장 루이 가세 지롱댕 보르도 감독. EPA 연합뉴스

황의조(보르도)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앙제와 2020-2021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동료 아템 벤 아르파와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지난해 8월 지휘봉을 잡은 가세 감독은 올 시즌 황의조를 주로 측면 공격수로 기용해왔다. 원톱 스트라이커에 익숙한 황의조는 측면에서도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공격포인트 등 결과물에서 2% 부족한 모습이었다. 그러다 가세 감독은 최근 그를 원톱 자리에 배치했고, 황의조는 직전 니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로리앙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한 것까지 더하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올 시즌 황의조는 정규리그 19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작성하며 팀 내 최다 득점에 올라있다. 황의조의 활약으로 보르도도 시즌 첫 3연승을 거두며 리그 7위(승점 32)를 달리고 있다.

황의조(보르도)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앙제와 2020-2021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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