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유정이 향년 26세로 사망했다.

송유정의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25일 “송유정이 지난 23일 사망했다”고 이데일리에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해 송유정이 23일 사망했으며,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 3호실에 빈소가 마련됐다고 보도했다. 발인은 25일 오후 1시30분에 엄수되고,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송유정은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 ‘소원을 말해봐’, KBS2 ‘학교2017’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커피, 화장품, 아이스크림 브랜드 등의 CF 모델로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배우 송강호의 소속사인 써브라임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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