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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400명 참가하는 대회로 확대


‘하스스톤’ e스포츠 국제 대회가 올해도 계속된다. 2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인 ‘하스스톤 마스터즈’의 올해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마스터즈 예선전’에서 옥석을 가린다. 마스터즈 프로그램에 진입하는 관문이다. 매 시즌 예선전은 120회 개최된다. 지난해 대비 30회 증가한 횟수다. 여기에서 상위 8위 이상의 성적을 4회 이상 내면 마스터즈 투어에 진출한다. 아울러 각 마스터즈 투어에서 상위 32위 이내에 진출한 선수 중 다음 대회에 초청받지 않은 선수는 자동으로 다음 마스터즈 투어의 초청장을 받게 된다. 블리자드는 이 같은 대회 개편으로 마스터즈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수가 400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터즈 투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여섯 차례 모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이 출발한 원점으로 되돌아가 아제로스(Azeroth) 전역을 테마로 개최된다”고 소개했다. 첫 번째 테마의 마스터즈 투어는 아이언포지를 배경으로 오는 3월12일부터 14일(태평양 표준시 기준)까지 진행된다.

각 마스터즈 투어의 총 상금은 25만 달러(약 2억 7500만원)이다. 상위 200위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이 최종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받는 구조다. 온라인 대회의 개최 시간대는 대한민국 표준시, 태평양 표준시, 중앙 유럽 표준시 등 주요 지역 시간대에 따라 두 차례씩 안배된다.

이후 마스터즈 투어 오그리마(4월30일~5월2일, 중앙 유럽 표준시 기준), 마스터즈 투어 달라란(6월18일~20일, 대한민국 표준시 기준), 마스터즈 투어 실버문(8월27일~29일, 태평양 표준시 기준), 마스터즈 투어 스톰윈드(10월22일~24일, 중앙 유럽 표준시 기준), 마스터즈 투어 언더시티(11월19일~21일, 대한민국 표준시 기준) 등의 대회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국은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AHL) 우승자에게도 마스터즈 투어 초청장이 지급된다. 작년 AHL 시즌3에서 우승한 ‘수니’ 남상수가 이번 마스터즈 투어 아이언포지에 합류했다.

아울러 올해 마스터즈 투어에는 새 포인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그랜드마스터즈 초청 기준이 획득한 총 상금 금액에서 총 점수로 변경된다. 각 마스터즈 투어에 참전한 선수는 승리 횟수에 따라 점수를 받는다. 상위 8위 이내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추가점이 주어진다. 그랜드마스터즈 2021 시즌2 초청장은 각 지역에서 마스터즈 투어 아시아 태평양, 몬트리올, 마드리드, 아이언포지, 오그리마, 달라란을 통해 얻은 점수 순위에 따라 주어진다.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는 두 차례 열린다. 그랜드마스터즈의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블리자드는 하스스톤 e스포츠 운영 및 방송과 관련, 향후 2년 간 ESL과 협력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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