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제약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KASBP-SF) 심포지엄이 다음달 4~5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미약품, 한국GC녹십자랩셀 등 한국 제약·바이오 업계 13개사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코로나19 특성을 감안해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신약 개발 및 사업화 등을 주제로 10인의 전문가들이 릴레이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국적 제약기업 존슨앤드존슨에서 근무하는 스테픈 리 등 제약사, 바이오텍, 신생 스타트업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발표를 맡았다. KASBP-SF 관계자는 “생명 공학 최신 산업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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