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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코로나 전 못돌아가…뉴노멀은 끊임없는 경계”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지난 21일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정상으로는 돌아갈 수 없으며 ‘뉴노멀(새로운 정상)’이라는 것은 끊임없이 경계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27일(현지시간) 정치 전문매체 더힐 인터뷰에서 “만약 정상이 어떤 것에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을 뜻한다면 우리는 그런 정상으로는 결코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어 “나에게는 그것(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 비정상일 것”이라며 “지금부터 우리는 끊임없이 경계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나에게는 그것이 뉴노멀이다. 끊임없는 경계”라고 강조했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그동안 늦여름이나 가을쯤부터는 미국인들이 정상과 비슷한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전해왔다. 그러나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터널의 끝에 빛이 있다. 우리는 올해 늦가을, 겨울로 접어들면서 어느 정도의 정상에 접근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도 “계속해서 감시하고 압박하지 않으면 그것은 우리에게서 미끄러지듯 빠져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에 대응하려면 계속해서 치료법과 백신을 변경해야 할지 모른다고 밝혔다. 이날 폭스뉴스에서 그는 현재 상용화한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發)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줄 것이라면서도 의학·과학계가 새로운 변이의 출현에 한발 앞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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