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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목숨 앗아간 세종 스타렉스 사고 순간 (영상)



세종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1일 발생한 스타렉스 승합차 사고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의 아찔한 순간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2일 KBS는 사고가 난 스타렉스를 뒤따르던 차에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도했다. 출근 시간인 오전 8시30분쯤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 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일이다. 2차로를 달리던 스타렉스는 속도를 냈고, 앞서가던 블랙박스 차량을 앞질렀다. 이어 나온 고속도로 출구에서 급회전 구간을 만난 스타렉스는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도로 경계석과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은 뒤 뒤집혔다.


단독 사고 차량인 스타렉스에는 12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7명이 숨졌고, 5명이 다쳤다. 이들 대부분은 일용직 노동자로 사망자 6명, 부상자 4명은 중국인 동포다. 비가 와서 일이 취소됐다는 소식에 다시 숙소로 돌아가던 길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중 실선을 넘어가면서 추월을 하고 고속도로 출구로 진입한 이유, 대다수가 안전띠를 하지 않은 것 등 이번 사고의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1일 오전 8시 28분쯤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에서 승합차 1대가 넘어져 7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대전소방본부 제공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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