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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젠지, ‘비디디’ 슈퍼 토스로 농심 완파


젠지가 ‘비디디’ 곽보성의 ‘슈퍼 토스’를 받아 7승째를 찍었다.

젠지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곽보성과 ‘라스칼’ 김광희의 활약에 힘입어 젠지는 7승3패(세트득실 +10)를 기록했다. 단독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젠지는 농심이 준비한 회심의 깜짝 픽 ‘탑 카시오페아’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1세트 3분과 5분에 잇따른 갱킹으로 ‘리치’ 이재원에게 연속 데스를 안겼다. 젠지는 3개 라인에서 전부 주도권을 잡았고, 큰 어려움 없이 상대와 성장 격차를 벌렸다.

운영 단계에 접어들자 젠지의 스노우볼이 한동안 멈췄다. 농심이 ‘라스칼’ 김광희(나르)를 집요하게 노리면서 젠지의 운영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그러나 젠지는 26분경 과감한 내셔 남작 사냥을 성공시켜 다시 탄력을 받았다.

젠지는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르고 농심 본진으로 진격했다. 미드와 바텀에 인원을 나눠 배치하는 1-4 스플릿 작전으로 농심을 압박했다. 조급해진 농심이 무리해서 교전을 열자 젠지가 느긋하고 노련하게 대처했다. 젠지는 4킬을 취하면서 30분 만에 게임을 끝냈다.

2세트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젠지가 라인전부터 리드하는 게임이 나왔다. 젠지는 협곡의 전령 2개를 모두 사냥해 상체에서 스노우볼을 굴려 나갔다. 18분경 미드에서 곽보성(아지르)의 슈퍼 토스로 싸움을 연 이들은 끈질긴 추격 끝에 4킬을 수확했다.

젠지는 20분경 정글 전투에서 3데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금새 집중력을 되찾았다. 젠지는 24분경 재차 곽보성의 슈퍼 토스로 에이스를 띄웠다. 바텀으로 회전한 이들은 ‘룰러’ 박재혁(자야)의 트리플 킬과 함께 두 번째 에이스를 신고하고, 곧장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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