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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박물관·겸재정선미술관에서 ‘코로나 블루’ 날리세요

서울 강서구,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특화 프로그램 운영

서울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국악듀오 화현이 연주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가 관내 대표적인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을 활용, 코로나 블루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할 문화의 장을 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높아진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구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하도록 돕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 올해는 야간 연장 개방과 함께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시설별로 짝수달과 홀수달 번갈아 가며 운영된다. 겸재정선미술관은 이달부터 짝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작가 토크 콘서트’를 연다. 당월 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작품의 작가를 초대해 직접 작품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다. 겸재정선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주민들의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방시간을 연장한다. 연장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며, 연장 시간에 한해 입장료가 무료다.

허준박물관의 경우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온라인 힐링 명상 요가’를 진행한다. 허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 보내주는 링크를 통해 화상 어플 줌(ZOOM)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비용은 무료다. 허준박물관은 짝수달에 야간 개방이 이뤄진다. 짝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개방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며, 겸재정선기념관과 마찬가지로 야간개방시간에 입장료는 무료다. 이와 별도로 ‘뮤직 콘서트’도 마련될 전망이다. 구는 전시, 예술,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20일부터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을 부분 개관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02-2600-6804) 또는 허준박물관(02-3661-8686), 겸재정선미술관(02-2659-2206)으로 하면 된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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