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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측 “과외할 시간 없었다” 해명…“모든게 사실” 재반박

김민재 측 “강경한 법적 대응할 것”
원글 작성자 “오늘밤까지 사과하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현한 배우 김민재,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캡쳐

영화 ‘성난황소’ ‘반도’ 등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한 배우 김민재가 과외비 먹튀 논란을 부인하고 나서자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 역시 강하게 반박했다.

25일 김민재의 소속사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지고 있는 김민재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게시물 작성자가 제기한 시기에 김민재가 영화 ‘고양이: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연출팀과 ‘부당거래’ 출연을 병행하며 바쁜 시기를 보냈다고 언급하며 “과외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가 언급한 ‘쌍커풀 수술은 꼭 해라’ ‘살 좀 빼라’ 등의 발언 역시 “김민재의 직업 가치관과 반하는 내용”이라며 이러한 글 작성자의 주장은 “단순히 악의적인 음해와 이슈를 조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재 소속사 반박글이 업로드되자 이에 반박한 누리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캡쳐

그러나 소속사의 입장문 업로드 후 글 작성자는 ‘나의 먹튀 선생님, 유퀴즈 배우 김민재, 제가 허위유포자라구요?’라는 제목의 글로 반박에 나섰다.

작성자는 “회사의 힘이 큰 건 익히 알고 있었으나 상상을 초월한다. 사과문을 바랐던 저에게 허위 유포자라니 아직도 반성 못한거냐”며 “예전 휴대폰 살리고 법적대응하면 제가 당연히 승소할거다. 이 모든 게 사실이니까. 그때 같이 방문했던 친구를 증인으로 참여시켜 문자 내용 복구를 요청하겠다. 오늘 밤까지 회사 포함, 김민재씨의 사과가 없다면 경찰서 방문하고 변호사 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또 “정확히 김민재씨에게 2010년 4월 9일, 11일, 21일, 30일, 5월 4일 과외 약속을 잡았다”며 김민재 소속사에서 언급한 영화 등의 기간과 그렇게 겹치지 않는다고 짚었다.

그는 “과외 시간은 1~2시간이며 그 시간조차 못 낼 만큼 바빠 보이지는 않았다”고 소속사의 해명을 부인했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로 인해 ‘과외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작성자는 “영화에서도 보기 꺼려지는 얼굴을 겨우 피했나 했더니 이젠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게 되니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며 폭로를 시작했다.

그는 2010년 연극영화과 진학을 준비하던 중 김민재와 약 5회의 연기 과외를 20만원에 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김민재에게 제대로 연기 수업을 받지 못한 채 ‘쌍커풀 수술은 꼭 해라’ ‘살 좀 빼라’ 등의 지적만 들었다고 주장했다.

김민재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지고 있는 당사 소속 배우 김민재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 관련하여 공식 입장 드립니다.

먼저, 김민재 씨는 게시물의 작성자가 제시한 시기에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연출팀으로 참여해 작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영화 <부당거래>에 출연하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과외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자체가 없었습니다.

또한 작성자가 언급한 발언들은 김민재 씨의 직업 가치관과 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악의적인 음해와 이슈를 조장하기 위한 주장이라 사료됩니다.

이에 당사는 사실무근의 악성 루머로부터 소속 배우를 보호할 것이며,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허위사실에 기반 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

항상 소속 배우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유림 인턴기자

“성형해라, 살 빼라 말만” 배우 김민재, 과외 먹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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