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野, 레임덕 고사 지내나…지지율 여전히 40%”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엄호’에 나섰다.

윤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서 “아침 신문 곳곳에서 ‘레임덕’이라는 단어를 봤다. 이쯤 되면 문재인정부의 ‘레임덕’을 위해 일부 언론과 야당이 한마음으로 주문을 외고 있는 격”이라며 “레임덕만 쳐다보고 있으니 있지도 않은 청와대와 당 사이의 갈등을 억지로 만들어낸다. 당정 간의 정상적 조정과정을 레임덕으로 몰아가는 것은 구태의연한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10년 전 참여정부 때도 그랬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진실과 왜곡을 구별할 수 있는 깨어 있는 시민이 있다”며 “대통령 지지율은 여전히 40% 중반을 넘나든다. 전체 국민의 40% 이상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하는데 레임덕이 가능한가”라고 했다.

윤 의원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듯 레임덕이 올 때까지 고사(告祀)를 지내서야 되겠나. 진정 대한민국의 언론이라면, 대한민국의 야당이라면 제발 그 책임의 무게를 잊지 마시기 바란다”며 “저를 비롯한 민주당은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레임덕 고사(告祀)’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은 47%로 지난주 조사보다 5% 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5% 포인트 하락한 4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30.1%,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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