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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사생활 논란 5개월만 사과→입대 “팬 감사”

그룹 엑소 멤버 찬열. 뉴시스

그룹 엑소 멤버 찬열(본명 박찬열·29)이 다음 달 현역 입대한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찬열이 3월 2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찬열은 시우민, 디오, 수호, 첸에 이어 엑소 멤버 중 다섯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찬열은 입대 소식에 앞서 지난 24일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찬열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엑소엘(엑소 팬덤) 여러분에게 오랜만에 인사한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글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정말 너무나 미안하고 엑소엘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어떤 말들로 엑소엘 여러분에게 내 마음을 전해야 할까 수없이 고민하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찬열은 “지난 생일에 보내주신 응원 글들과 편지들은 너무 감사히 잘 받았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더욱 더 커졌다”며 “엑소엘 여러분의 이 소중한 마음을 어떻게 지키고 또 보답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하고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 되새겼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번 잊지 않고, 내 첫 모습을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올해까지 9주년도 축하해 주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찬열은 끝으로 “나도 9년 전 내 처음의 그때를 기억하고 잊지 않고 있다. 그때의 그 마음가짐 절대로 잊지 않겠다. 제게 보내주신 한없이 과분한 그 큰 사랑 꼭 지키겠다. 엑소엘 여러분 항상 건강 잘 지키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찬열은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당시 A씨는 찬열이 자신과 3년간 교제하면서 걸그룹, 유튜버, 댄서, 승무원 등을 10여명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SM 측은 당시 찬열 사생활 논란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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