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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한화생명, DRX 꺾고 3위 탈환

LCK 제공

한화생명e스포츠가 DRX로부터 3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화생명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DRX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었다. 한화생명은 7승4패(세트득실 +3)가 됐고, DRX는 7승4패(세트득실 +0)가 됐다. 한화생명은 이날 승리로 DRX의 3위 자리를 빼앗는 데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38분 만에 1세트 승점을 챙겼다. 한화생명은 9분경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3킬을 챙겨가며 웃었다. 19분경 미드 전투에서도 ‘데프트’ 김혁규(카이사)의 기습 더블 킬로 우위를 점했다. 23분에는 ‘쵸비’ 정지훈(루시안)이 쿼드라 킬을 기록했다.

그러나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가 문제였다. 한화생명은 어설픈 운영으로 실점을 거듭했다. 30분경 에이스 정지훈이 ‘킹겐’ 황성훈(레넥톤)에게 잡히면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DRX가 두 번째 내셔 남작을 사냥하고 한화생명의 억제기 2개, 쌍둥이 포탑 1개를 부수는 성과를 거뒀다.

고전하던 한화생명이 다시금 승기를 잡은 건 36분경 바텀 전투에서였다. 끈질긴 추격 끝에 3킬을 가져간 한화생명은 장로 드래곤, 내셔 남작을 차례대로 사냥해 한숨 돌렸다. 이들은 재정비 후 바텀으로 진격, ‘모건’ 박기태(그라가스)의 멋진 이니시에이팅과 함께 2킬을 추가하면서 게임을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한화생명은 2세트까지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갔다. 바텀 듀오가 초반에 2킬을 챙기며 사기를 높였다. 한화생명은 18분경 대지 드래곤 전투에서 절묘한 어그로 핑퐁으로 4킬을 추가,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한화생명은 21분과 23분에 연달아 3킬씩을 챙겼다. 김혁규(카이사)가 킬을 독식하면서 상대 원거리 딜러와의 성장 격차를 벌렸다. 경기를 끝낼 채비를 마친 한화생명은 27분경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바텀으로 이동해 2킬을 추가했다. 이들은 넥서스로 돌격해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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