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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담원 기아, 노련한 운영으로 T1 격파

9연승

담원 기아 제공

담원 기아가 9경기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담원 기아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T1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담원 기아는 이날 승리로 11승1패(세트득실 +15)를 기록했다. 변함없이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T1은 6승6패(세트득실 +3)를 기록했다. 순위표에선 그대로 5위 자리에 머물렀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시리즈였다. 담원 기아가 먼저 승점을 챙겼다. 정글러 개입 없이 2분 만에 바텀과 미드에서 킬을 신고하면서 좋은 흐름을 탔다. 담원 기아는 6분경 ‘클로저’ 이주현(이렐리아)에게 두 번째 데스를 안겼고, 10분경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면서 게임 주도권을 얻어냈다.

담원 기아의 운영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담원 기아는 20분경 미드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웠다. 3분 뒤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28분경 화염 드래곤 전투에서 4킬을 더한 담원 기아는 ‘쇼메이커’ 허수(빅토르)의 상대 넥서스 앞 순간 이동으로 게임을 끝냈다.

T1이 ‘케리아’ 류민석(노틸러스)의 하드 캐리로 2세트를 승리해 따라붙었다. T1은 7분경 바텀 전투에서 이주현(루시안)의 한발 빠른 합류로 3킬을 챙겼다. 16분경 류민석이 허수(신드라)와 ‘베릴’ 조건희(세라핀)를 낚아채면서 T1이 만든 스노우볼은 더 커졌다.

양 팀의 대치전은 28분경 화염 드래곤 전투에서 끝났다. T1이 ‘오너’ 문현준(릴리아)의 이니시에이팅으로 교전을 열어 에이스를 띄웠다. T1은 전리품으로 내셔 남작 버프를 챙겼다. 재정비 후 탑으로 회전한 T1은 허수를 비롯한 담원 5인을 순서대로 처치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 세트를 내준 담원 기아가 갱플랭크, 니달리를 선택해 상체에 힘을 싣는 전략으로 선회했다. 담원 기아는 초반에 ‘캐니언’ 김건부(니달리)의 바텀, 탑 갱킹으로 연속 득점하며 이득을 봤다. 16분경 미드 교전에서도 이주현(라이즈)의 무리수를 잘 받아쳐 4킬을 챙겼다.

담원 기아는 18분경 미드에 힘을 모아 억제기를 부쉈다. 3분 뒤엔 ‘칸’ 김동하(갱플랭크)의 희생으로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이들은 직후 펼쳐진 교전에서도 절묘한 어그로 핑퐁을 성공시켜 에이스를 띄웠다. 성장 격차를 벌린 담원 기아는 재정비 후 화염 드래곤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시즌 11승째를 따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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