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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지명타자 출전할 듯

2루수에 포지션 경쟁자 크로넨워스

김하성(왼쪽 사진)이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새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MLB닷컴에서 샌디에이고를 담당하는 A.J 카사벨 기자가 28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올린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명단.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제공, A.J 카사벨 기자 트위터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 출전할까.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김하성의 수비 포지션 점검은 그 다음 경기에서 이뤄진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에서 샌디에이고를 담당하는 A.J 카사벨 기자는 28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지명타자 김하성, 선발투수 아드리안 모레혼, 포수 오스틴 놀라와 나머지 야수 6명을 포지션별로 배치한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출전자 명단을 공개했다.

그중 김하성과 수비 포지션을 경쟁할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2루수로 분류됐다. 크로넨워스는 지난해 샌디에이고 2루수로 활약하면서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 김하성과 플래툰으로 2루수를 나눠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샌디에이고는 3월 1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갖는다. 아직 출전자 명단을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카사벨 기자의 시범경기 개막전 라인업은 확정된 명단은 아니다.

카사벨 기자의 명단처럼 김하성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면 수비보다는 타격 능력을 먼저 점검받게 된다.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던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100타점-100득점’(지난해 109타점-111득점)을 작성한 김하성의 공격력을 증명할지가 주목된다.

김하성이 타석에서 처음으로 상대할 시애틀 선발은 좌완 마르코 곤살레스다. 2019년 16승 13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팀당 60경기씩으로 정규리그를 축소한 지난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3.10을 작성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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