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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동부 1위였는데…돈치치에 막힌 브루클린 연승행진

동부 1위 필라델피아도 클리블랜드에 패배하면서 다시 0.5경기 차

브루클린 네츠 제임스 하든이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브루클린 네츠가 미국 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1위를 눈앞에 두고 연승행진을 멈췄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27득점을 기록하면서 브루클린의 9연승을 막아 세웠다.

댈러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과의 원정경기에서 115대 98로 대승을 거뒀다. 브루클린은 이날 패배로 9연승에 실패하면서 20승 13패로 동부 2위로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1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패배로 리그 1위로 올라설 수도 있었다. 댈러스는 16승 16패를 기록하면서 서부 콘퍼런스 9위를 유지했다.

돈치치는 27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해내며 팀 내 첫번째 옵션임을 과시했다. 여기에 최근 허리부상으로 3경기를 결장했던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도 복귀전을 치르면서 18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다. 팀에서 두 선수를 포함해 6명이 10득점 이상을 해내면서 높은 팀워크를 자랑했다.

제임스 하든은 케빈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이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29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해냈지만, 다른 선수들이 부진했다. 브루스 브라운이 12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제프 그린이 12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했을 뿐이었다.

듀랜트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7경기째 결장한 상황이고, 올스타전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다. 어빙은 지난 26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 후 오른쪽 어깨에 문제를 느끼자 한 경기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댈러스는 1쿼터 7분여를 남겨두고 11점 차로 경기가 벌어지면서 내내 경기를 끌고 갔다. 3쿼터 후반 이후 10점 차 이상 달아나고, 4쿼터에선 22점 차까지 경기가 벌어지자 댈러스는 에이스 돈치치를 일찌감치 벤치로 불러들였다.

동부 1위 필라델피아는 이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연장전 접전 끝에 112-109로 패배하면서 22승 12패를 기록해 브루클린에 0.5경기 차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필라델피아 에이스 조엘 엠비드가 42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콜린 섹스턴과 더라이어스 갈랜드가 53득점을 합작해내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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