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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서 81명 무더기 확진…79명 외국인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경기 동두천시는 2일 지역 거주 외국인 등 8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양주시 등 인근 지자체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하자 지역 내 등록외국인 399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시행 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달 28일 검사받은 509명 가운데 외국인 5명과 내국인 2명 등 7명이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8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81명 중 외국인은 79명, 내국인은 2명이다.

시는 지난달 18일 외국인 관련 교회와 커뮤니티 등에 안내문을 보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통해 검사가 진행되면서 동두천시 등록외국인 가운데 얼마나 검사를 받았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자들 간 역학관계 역시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는 것 외에 특별히 확인된 건 없다”며 “확진된 외국인들이 어떤 일에 종사하는지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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