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리틀 고든 램지’ 탄생?…美 세 살 꼬마 요리사 화제

ilirian_cooks 틱톡 캡쳐

미국 뉴욕 그레이트넥의 세 살짜리 요리사 일리리안 카메라지(Ilirian Kameraj)의 요리 실력이 틱톡에서 화제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틱톡을 통해 비프 웰링턴, 로스트 치킨, 피자와 같은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세 살 꼬마 요리사 일리리안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일리리안은 재료를 썰고 튀기는 것을 넘어서는 수준급 요리 솜씨로 틱톡 팔로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3일 기준 일리리안의 틱톡 팔로워는 320만명에 달한다.

일리리안은 1살도 채 안 된 나이부터 엄마와 함께 부엌에서 요리 연습을 해왔다고 한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 유튜브 쇼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요리하는 것을 보고 빵 굽는 것을 배우고 싶어한 것이 시작이었다.

처음엔 컵케이크와 같은 간단한 음식부터 만들었지만 금세 엄마를 도와 로스트 치킨을 만드는 수준까지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요리를 시작한 일리리안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 되자 더 많은 요리를 하게 됐다. 일리리안의 어머니 도렌티나(Dorentina)는 본격적으로 아들의 요리를 촬영하고 동영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ilirian_cooks 틱톡 제공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도렌티나는 “아이들이 기회만 있다면 부엌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렌티나는 어린 일리리안이 칼에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신 야채를 썰 수 있는 안전한 채칼 사용법을 아들에게 알려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리리안은 채칼로 써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면서 “항상 그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은 만지지도 못하게 한다”고 전했다.

최근 일리리안은 고든 램지의 요리법 중 몇 가지를 시도했다. 고든 램지의 시그니처 특징인 ‘고함 지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해당 영상에 ‘고든 램지’를 태그하며 고든 램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든 램지는 다른 이들의 요리 영상에 대한 냉철한 비평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일리리아의 요리 동영상에 대한 비평은 한 바 없다.

이주연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