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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좋소’를 왓챠에서? 왓챠가 살아남는 법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왓챠의 승부수는 콘텐츠의 다양성이다. 트렌디한 숏폼·유튜브 콘텐츠를 꾸준히 유치하면서 마니아층을 공략하고 있다.

왓챠가 웹드라마 ‘좋좋소’ 등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연달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좋좋소’는 3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이과장이 제작한 웹드라마다. 첫 회 업로드 후 2주 만에 조회수 100만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드라마는 29살 사회초년생 조충범(남현우)이 중소기업 ‘정승 네트워크’에 취업한 뒤 경험하는 부조리한 현실을 담아낸다. 극 중 회사 임원진들이 최저임금 수준인 신입사원 조충범의 연봉을 임의로 깎는가 하면, 정품 인증이 되지 않는 사무용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등 척박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현실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왓챠는 ‘좋좋소’ 6화 확장판을 9일 선공개한다.

이밖에 기본 조회 수 100만에 육박하는 ‘하하하 냥이네·하하하 멍멍이네’ ‘일진에게 찍혔을 때 감독판’ ‘말년을 행복하게: 확장판’ ‘진짜 경기분석·진짜 선수분석·진짜 축구 이야기’ 등 다른 인기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왓챠에 진출하면 성공한 유튜버’라는 말이 돈다. 왓챠는 앞서 동물 콘텐츠, 하이틴 로맨스 웹 드라마, 주식 콘텐츠, 스포츠 콘텐츠 등 숨어 있는 콘텐츠들을 발굴해 공개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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