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실종됐던 40대 여성 10일 후 고령서 발견

국민일보DB

지난달 20일 대구 남구 앞산공원에서 실종됐던 여성이 경북 고령에서 실종 열흘 만에 발견됐다.

4일 경북 고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실종자로 신고된 40대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쯤 고령 대가야읍 지산리의 대가야왕릉 인근 도로를 걷다가 경찰에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혈당이 낮은 상태였으나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가족에게 인계됐다.

A씨는 지난달 20일 낮 12시쯤 대구 동구 율하동의 자택에 편지를 남기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

당시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택시를 타고 남구 앞산 인근에 내린 것을 확인하고 드론 등으로 일대를 수색했다.

한편 A씨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북구와 달성군 등을 거쳐 고령까지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노유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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