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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국내 최대 그린에너지 생산도시로 거듭난다

-2025년부터 친환경 에너지 157만㎿ 생산, 400억원 판매 목표

경북 영덕군 풍력리파워링예정지 모습.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국내 최대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시로 발돋움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계기로 영덕을 풍력리파워링단지, 해상풍력발전단지, 신재생에너지산업혁신단지 등 산업융합거점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덕군은 2019년 기준 약 28만㎿인 친환경 에너지 생산규모를 산업융합거점지구 조성이 완료되는 2025년부터 157만㎿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영덕군의 한 해 전력 사용량 30만㎿의 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력 판매도 71억원에서 400억원으로 늘려 판매 수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올해 산악지형 노후 풍력발전단지 리파워링 기술개발 사업, 인력양성사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자체 주도형 풍력발전 사업과 가정용 태양광 보급사업 등을 통해 전력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력 판매를 늘리기 위해 RE100 캠페인(소비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캠페인)을 통해 100% 신재생에너지 사용 기업과 신재생에너지융복합단지에 들어설 기업 유치에 나선다.

영덕군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 경북도의 동해안 그린경제에 영덕군이 한 축을 맡아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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