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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상체 선수들 활약에 힘입어 시즌 8승 고지를 밟았다.

DRX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꺾었다. DRX는 이날 승리로 8승4패(세트득실 +1)가 돼 3위로 한 계단 점프했다. 한 경기 덜 치른 한화생명e스포츠(7승4패 세트득실 +3)를 제쳤다.

이날 DRX는 제이스를 활용한 탑 게임으로 27분 만에 1세트를 승리했다. ‘킹겐’ 황성훈에게 제이스를 맡긴 DRX는 상대 탑 포탑을 빠르게 철거해 스노우볼을 굴렸다. 이들은 25분경 기습적인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고, 바텀으로 이동해 4킬을 추가했다. 그리고 미니언과 함께 넥서스로 달려들어 게임을 끝냈다.

KT가 50분 장기전 끝에 한 세트를 만회했다. KT는 ‘하이브리드’ 이우진(징크스)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골드 격차를 1만 이상으로 벌려 나갔다. 23분경 내셔 남작을 사냥하고, 4킬을 가져가면서 확실한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KT는 이후 전투에서 조합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면서 DRX에 번번이 패배했다. 27분과 31분, 39분에 연이어 상대에게 4킬씩 헌납했다. 50분까지 게임을 매듭짓지 못한 이들은 장로 드래곤 둥지에 배수의 진을 쳐 간신히 승리를 따냈다.

DRX가 탑과 바텀에서 빠르게 승전고를 울리면서 마지막 세트의 승점을 거머쥐었다. 야금야금 킬을 챙긴 DRX는 25분경 정글 지역에서 3킬을 올린 뒤 내셔 남작 둥지로 이동, 버프를 취했다. 과감하게 스노우볼을 굴린 이들은 상대방에게 파상공세를 퍼부어 32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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