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TV조선) 우승자 출신인 가수 임영웅이 신곡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했다.

임영웅은 4일 방송된 ‘미스트롯2’(TV조선) 결승전에서 특별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오는 9일 발매를 앞둔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무대를 선보인 것이다.


설운도가 작사·작곡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사랑을 노래하는 곡이다. 임영웅은 ‘감성 장인’다운 음색과 말하듯 편안하게 부르는 창법으로 여운을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오늘 이 자리가 또 하나의 스타가 탄생하는 날 아니겠나”라며 “저도 이 자리에서 제 2의 인생이 시작됐다. 여기에 있는데도 무대에 서 있는 것 같은 떨림이 있다. 이 자리에서 신곡을 발표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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