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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벅 온클(온라인클래스)’ 나아질까…유은혜 EBS 점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단.뉴시스

새학기 시작 이후 원격수업 플랫폼에서 잇따라 발생한 오류로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EBS 온라인클래스 비상상황실을 찾았다.

유 부총리는 5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공공 학습 관리 시스템(온라인클래스) 비상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개학에 맞춰 개편된 시스템이 잇따라 오류를 일으켜 학교 현장에서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유 부총리가 기술진에 신속한 해결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부총리는 이날 방문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난해 온라인 개학은 공공학습관리시스템 300만명 동시접속이 핵심이었다면 올해는 더 나아가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에 각각 20만명 동시 접속이 가능한 실시간 화상서비스를 안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장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발생한 오류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실시간 화상수업시스템의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일 2021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된 이후 EBS 온라인클래스, e학습터 등 공공 학습 관리시스템에서는 연일 접속 오류 등이 발생했다.

개학 첫날인 지난 2일 오전 8시 52분부터 같은 날 오전 9시 15분까지 e학습터 접속 지연이 발생했고, 3일에도 학생 진도율 확인과 시간표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학생 초대 링크 발송 기능이 구현되지 않았다. 전날인 4일에도 오전 9시 수업 시작 시간대를 전후해 EBS 온라인클래스 화상수업 진입 과정에서 접속이 지연됐다.

이를 놓고 새로 개편된 프로그램이 개학 직전에서야 개통되면서 오류 등을 사전에 점검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안정화 때까지 당분간 비슷한 오류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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