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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세계적 현상” 테일러 스위프트 누르고 1위

2020 글로벌 아티스트상 수상

IFPI 공식 계정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수여하는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4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IFPI는 2020년 기준 글로벌 아티스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IFPI는 2013년부터 전 세계 팝 가수와 그룹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가수가 영미권 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글로벌 아티스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음악적 성과를 고려해 IFPI는 BTS를 글로벌 아티스트 1위 수상자로 뽑았다며 “BTS는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프랜시스 모어 IFPI회장은 “BTS는 뛰어난 한해를 보여줬고 세 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방법을 찾아 나가고 있다”며 “BTS는 전 세계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음악의 진정한 힘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은 역사상 선주문량이 가장 많았던 앨범 중 하나였고, 7월 일본에서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7~더 저니~’는 발매 이틀 만에 판매량 50만장을 기록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역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앨범으로 베스트 셀러 기록을 세웠다”고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8월 발표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와 11월 발표한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르는 등 K팝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갔다.

이날 공개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방탄소년단에 이어 2위로 선정됐고, 드레이크와 위켄드, 빌리 아일리시, 에미넴, 포스트 말론, 아리아나 그란데, 주스 월드, 저스틴 비버 등이 3위~10위에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2021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김승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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