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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박기태 “라인전 실력 보완하겠다”

LCK 제공

한화생명e스포츠 ‘모건’ 박기태가 라인전 실력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었다. 2연승에 성공한 한화생명은 8승4패(세트득실 +5)를 기록해 다시 3위로 올라섰다. DRX에 세트득실을 4점 앞섰다.

박기태는 경기 후 국민일보와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향상된 팀워크가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인은 라인전 수행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기태와의 일문일답.

-시즌 8승째를 거둔 소감은.
“지난 DRX전에 이어 다시 한번 2대 0 승리를 거둬 기쁘다. 팀원들끼리 호흡이 맞기 시작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 가령 오늘 1세트 초반 위쪽 바위게 싸움에선 서로 어떤 플레이를 원하는지 잘 알고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1세트 때 탑 카시오페아를 상대했다.
“카시오페아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1레벨에 ‘영혼의 용광로(W)’를 찍고 라인을 받아먹어야 했다. 그런데 스킬을 찍지 않고서 1레벨 라인전에 임했다가 체력 관리에 실패했다. 이후에 어떻게 플레이해야 할지 감을 잡긴 했다.”

-카시오페아 상대로 ‘쾌속 접근’과 ‘생명의 샘’ 룬을 선택했다.
“신화급 아이템으로 ‘터보 화공 탱크’를 살 생각이었기에 궁합이 좋은 쾌속 접근을 선택했다. 카시오페아에게 ‘학살자의 포효(E)’를 맞히고 빠르게 거리를 좁혀 ‘대량 학살 강타(Q)’의 적중률을 높이려는 의도도 있었다. 생명의 샘은 카시오페아 상대로 ‘철거’나 ‘보호막 강타’의 효과를 보기 힘들 것 같아서 선택했다.”

-오늘 본인의 플레이를 총평한다면.
“중후반 플레이는 만족스러웠지만, 초반 라인전 플레이가 아쉬웠다. 라인전의 디테일 측면에서 더 발전하고 싶다. 요즘엔 ‘너구리’ 장하권 선수의 플레이를 많이 참고하고 있다. 장하권 선수가 창과 방패를 다 잘 다룬다.”

-다음 상대는 젠지다.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더 집중력 있게 플레이해야 할 것 같다. 맞라이너인 ‘라스칼’ 김광희 선수가 팀적인 플레이도, 라인전도 꼼꼼하게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겠다.”

-이번 시즌을 치르며 느낀 점이 있다면.
“라인전 능력을 더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이점만 보완한다면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겠다고 많이 느낀다. 라인전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항상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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