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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 ‘클로저’ 포킹 앞세워 KT 격파


T1이 라이벌 KT 롤스터 상대로 시즌 7승째를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진입했다.

T1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KT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었다. T1은 7승7패(세트득실 +3)를 기록해 5위 자리를 수성했다. KT는 5승8패(세트득실 –4)가 됐다. 6위 자리에 그대로 머물렀다.

T1은 이날 1세트 때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5명 전원이 활약했다. 바텀 듀오가 5분경 무리하게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다가 2킬을 헌납하기도 했지만, 이후에 강력한 라인전을 통해 상대와 성장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T1은 8분경 정글 지역 전투에서 3킬을 더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T1은 25분경 탑 2차 포탑을 철거했다. 직후 자신들에게 달려든 KT 상대로 2킬을 따냈다. 이들은 상대에게 방해받지 않고 내셔 남작을 사냥하면서 사실상 게임 굳히기에 돌입했다. 결국 32분경 미드에서 5-0 에이스를 띄워 게임을 마무리했다.

2세트는 접전이었다. KT가 8분경 T1 바텀 듀오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T1도 ‘하이브리드’ 이우진(징크스)을 빈사 상태로 내몰고 먼저 바텀 1차 포탑을 부수면서 응수했다.

내셔 남작 앞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32분경 KT가 기습적인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으나, T1이 곧장 뒤를 쫓아 에이스를 띄웠다. 우위에 선 T1은 37분경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확보하고, 기세를 몰아 미드 억제기를 부쉈다.

39분경 긴 호흡의 전투 끝에 또 한 번 T1이 승전고를 울렸다. 상대 주력 딜러를 전부 처치한 T1은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클로저’ 이주현(조이)의 포킹 공격으로 KT의 기세를 누른 이들은 44분경 장로 드래곤의 영혼을 얻어냈고, 버프와 함께 KT 본진으로 진격해 마지막 에이스를 띄웠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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