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초고령사회 화천군, 실버 인프라 구축 사업 결실


강원도 화천군이 노인들의 주거와 건강, 여가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실버 인프라 구축 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

화천군은 오는 12일부터 화천읍 신읍리 공공 실버주택(사진) 입주가 시작된다고 7일 밝혔다. 군이 2018년부터 국비 등 예산 143억원을 확보해 조성한 공공 실버주택은 15층 규모로 지어졌다. 24㎡형 66세대, 33㎡형 54세대 등 총 120세대다. 65세 이상 주민 14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공공 실버주택 1~2층에는 올 상반기 중 연면적 1616㎡ 규모의 실버복지센터가 들어선다. 1층은 사무실, 상담실, 건강증진실, 식당, 프로그램실, 경로당, 2층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이 조성된다. 이곳에선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월 중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파크 골프장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 실버 인프라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군은 올 연말까지 간동면 도송리, 구만리, 오음1리, 하남면 안평리, 사내면 광덕5리 등 모두 5개 마을에 경로당을 신축한다. 또 노후 경로당 시설에 대한 수리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화천지역에는 모두 90곳의 경로당이 운영된다.

또 하남면 거례리에 조성한 파크 골프장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2018년엔 하남면 용암리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 바 있다.

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늘려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왕래를 위한 노인 무료 버스,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노인 건강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어르신들이 주거 걱정 없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차질없이 실버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화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