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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마존’에 보세옷가게 보낸다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 연합뉴스

서울시가 세계 최대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 이른바 보세패션(비주류 브랜드) 소공인 입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아마존 입점 교육 및 컨설팅을 시행한다. 주얼리, 의류, 잡화 등 업종별로 맞춤 교육이 가능하도록 총 6주로 구성된 정규 교육을 진행한다. 아마존 입점 정책부터 가상계좌 생성, 카테고리 승인, 키워드광고, 검색엔진 활용법 등을 가르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입점 달성 때까지 업체별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아마존 입점 시에는 해외 마케팅 및 물류비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아마존 홍보비, 해외배송 물류비, 번역비, 계정비에 사용할 수 있다.

업종 자격은 ‘제조업’ 등록업체 중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소공인이다. 서울에 있는 의류, 수제화, 귀금속 제조 업체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1년 이상 해당업종에 종사해왔고, 해외 판로 개척 의지가 있어야 한다.

서울시는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선순위 100개 업체와 예비순위 50개 업체를 선발한다. 우선순위로 선정된 100개 업체 중 중도포기 발생시 예비순위 업체 중 고득점 순으로 지원이 결정된다. 올해 안에 지원을 받지 못한 예비순위 업체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 추진 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패션 소공인의 글로벌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77개 업체 중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50개 업체(65%)를 아마존에 입점시켰다. 입점에 실패한 27개 업체에 대해서는 올해 신청을 받아 추가 컨설팅을 통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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